K리그 프리킥획득 2위 이승우, 이탈리아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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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5·수원FC)가 유럽리그랭킹 3위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까? 이번 시즌 결과물은 부족해도 한국프로축구 정상급 개인 능력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이탈리아 신문 '메트로폴리탄 매거진'은 25일(한국시간) "세리에A(1부리그) 프로시노네 여름 이적 시장 최신 아이디어다. 이승우를 올해 여름 영입하기 위한 협상과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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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5·수원FC)가 유럽리그랭킹 3위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까? 이번 시즌 결과물은 부족해도 한국프로축구 정상급 개인 능력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이탈리아 신문 ‘메트로폴리탄 매거진’은 25일(한국시간) “세리에A(1부리그) 프로시노네 여름 이적 시장 최신 아이디어다. 이승우를 올해 여름 영입하기 위한 협상과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소개했다.
프로시노네는 2022-23 세리에B(2부리그) 우승으로 2023-24 세리에A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승우는 엘라스 베로나 소속으로 2017-18 이탈리아 1부리그 14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당장 이승우와 계약을 위해 필요한 투자 규모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에 보낼 수 있는 세리에A 성공을 프로시노네가 전망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승우는 ▲프리킥 획득 2위 ▲득점 3위 ▲10골 이상 유효슈팅 성공률 3위(43.8%) ▲경기 MVP 5위 ▲공격포인트 7위 등 2022 K리그1 톱클래스였다.
골과 어시스트 등 눈에 보이는 활약이 미미한 한국프로축구 2년차가 더 부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그러나 미국 데이터업체 ‘아시안 풋볼 어낼러시스 존’이 축구 인재 물색 기업 ‘위스카우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자료에는 2023 K리그1 인버티드 윙 1위에 올라 있다.
미국 ‘애자일 스포츠 테크놀로지’가 이탈리아에 본사를 설립한 ‘위스카우트’는 전 세계에 80여 명을 파견하여 선수·경기를 평가한다. 비디오 분석 및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능력이 우수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통계에서도 이승우는 1600분 이상 출전한 이번 시즌 1부리그 선수 중에서 90분당 프리킥 획득이 두 번째로 많다. 외국인을 제외하면 으뜸이다.
여전히 이승우는 상대가 반칙이 아니면 막기 힘든 존재다. ‘메트로폴리탄 매거진’은 “프로시노네가 이승우에게 열광하고 있다”며 전했다. 이탈리아축구 이적 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 역시 “구단 관계자들이 좋아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빠른 날개”라고 이승우를 소개한 ‘칼초 메르카토’는 “조심스럽게 그러나 관심을 집중하는 프로시노네는 튀르키예, 폴란드, 그리스와 경쟁을 이겨야 한다”며 덧붙였다.
튀르키예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3위, 그리스는 19위, 폴란드는 22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칼초 메르카토’는 “이승우는 이탈리아로 돌아갈 뜻이 있다. 프로시노네는 아시아 시장 때문에라도 놓칠 수 없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 7월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통계
△ 1위 헤이스(제주) 2.55회
△ 2위 이승우(수원FC) 2.15회
△ 3위 정호연(광주) 2.03회
△ 4위 고영준(포항) 1.89회
△ 5위 제르소(인천) 1.67회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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