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분야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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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는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364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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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8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는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364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28일 市에 따르면 ‘남양주의 상상력이 이끄는 우리 모두의 일자리’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사회적약자를 위해 추진한 ▷고요한 택시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확대 이전 등을 콘텐츠로 내세웠다. 도시의 성장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주광덕 시장은 “최우수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무엇보다 74만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들을 실천하고 현실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이행 후에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市는 지난해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비전을 수립하고, 6대 분야·18대 전략·11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1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을 공시했고, 지난 4월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 지자체로 선정됐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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