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청룡기 우승…이승엽 이후 3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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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끝난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가 물금고를 꺾고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0도가 넘는 뜨거운 폭염도 멈추지 못한 두 팀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서 경북고의 간판타자 전미르가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경북고의 청룡기 우승은 두산 이승엽 감독이 활약한 1993년 이후 30년 만입니다.
[전미르/청룡기 최우수선수 : 청룡기가 끝이 아니니까, 우승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한 대회 한 대회 처음부터 우승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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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끝난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가 물금고를 꺾고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0도가 넘는 뜨거운 폭염도 멈추지 못한 두 팀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서 경북고의 간판타자 전미르가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선제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쓸어 담으며 경북고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이승헌의 활약으로 물금고의 추격을 뿌리친 경북고는 4대 1로 승리를 거두고 감격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경북고의 청룡기 우승은 두산 이승엽 감독이 활약한 1993년 이후 30년 만입니다.
[전미르/청룡기 최우수선수 : 청룡기가 끝이 아니니까, 우승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한 대회 한 대회 처음부터 우승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소지혜)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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