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한동훈 우릴 모욕, 연좌농성을 '드러눕고' 표현"→ 진중권 "그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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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을 모욕했다며 발끈했다.
당 소속 의원들이 수원지검을 찾아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 수사와 관련해 지검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후 청사 앞에서 연좌농성을 것을 한 장관이 "드러누워" 식으로, 막무가내로 떼를 쓴 것처럼 표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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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을 모욕했다며 발끈했다.
당 소속 의원들이 수원지검을 찾아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 수사와 관련해 지검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후 청사 앞에서 연좌농성을 것을 한 장관이 "드러누워" 식으로, 막무가내로 떼를 쓴 것처럼 표현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2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사실 검찰청사, 법원 항의 방문은 국민의힘이 더 자주 간다"며 지난 24일 박범계, 김승원, 주철현, 민형배 의원의 수원지검 항의방문을 "아주 특별하고 새롭고 전에 없었던 일을 하는 것처럼 자꾸 몰아가는 것 자체가 문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한동훈 장관이 26일 법사위에 출석하기 전에 기자들한테 브리핑을 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수원지검 항의 방문에 대해 '드러눕고' 이런 표현을 썼다"며 "드러누운 사람은 없었는데 사실과 다르고 굉장히 과장된 것으로 이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모욕적 표현이다"고 지적했다.
즉 "그냥 항의 방문을 그냥 드러눕고 이런 식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를 듣고 있던 진중권 작가는 "드러누운 거랑 앉아 있는 거랑 뭔 차이가 있냐, 연좌 농성인데"라며 비꼬자 박 의원은 "그 표현의 의미가 모욕적인 언사, 감정을 담고 있다는 것 아닌가, 그 점을 지적한 것이다. 국회에 출석해서 야당 법사위원들 만나기 10분, 20분 전에 그런 식의 모욕적 발언을 썼다"며 이는 지극히 정치적 행동이라고 못마땅해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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