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 발생…다음 주 한반도 접근 북상
김재훈 2023. 7. 28. 07:43
오늘(28일) 오전 3시쯤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카눈'은 다음 주 초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난 뒤, 다음 주 중반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
'카눈'은 앞으로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40m에 달하는 강한 등급 태풍으로 발달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아직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하는 만큼, 다음 주 날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주 초반 태풍 열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폭염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열대 과일을 의미합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태풍 #카눈 #폭염 #일본 #중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자택서 발견"
- [현장잇슈] '남녀공학 전환'으로 전쟁중인 동덕여대…밀가루에 야구방망이까지 등장
-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문체부 "심히 유감"
- 국민 52.5% "결혼은 해야 한다"…10년 만에 최고
- "떡하니 붙어라!"…평균 나이 60대 만학도 수험생들
- 부산 동구 스쿨존서 5t 정화조 차량 미끄러져 충돌사고
- 겉보기엔 선물거래 같은데…1,100억대 불법 도박장 운영 조직 덜미
- "상습 폭행" vs "사실 무근"…김병만, 전처와 진실공방
- 수수료 양보 못 한 배달 앱…'수수료 상한제' 역풍 맞나
- 검찰, 명태균 구속영장서 "대의제 민주주의 정면으로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