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위성에 찍힌 북한 열병식…ICBM 5기 이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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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27일)밤 이른바 전승절,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평양에서 개최한 열병식 장면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민간 위성업체인 UMBRA SPACE 측은 우리 시간 어젯밤 9시 16분 김일성광장 일대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어젯밤 8시쯤 사전 행사를 한 데 이어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성 사진에는 열병식을 위해 곳곳에 조명을 켠 정황이 담겼고, ICBM으로 추정되는 대형 미사일 5기도 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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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27일)밤 이른바 전승절,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평양에서 개최한 열병식 장면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민간 위성업체인 UMBRA SPACE 측은 우리 시간 어젯밤 9시 16분 김일성광장 일대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어젯밤 8시쯤 사전 행사를 한 데 이어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성 사진에는 열병식을 위해 곳곳에 조명을 켠 정황이 담겼고, ICBM으로 추정되는 대형 미사일 5기도 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방북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열병식에서는 김정은 총비서가 연설에 나서 대외 메시지를 발표했을지 주목됩니다.
북한의 심야 열병식 규모와 김정은의 연설 여부 등은 오늘 중 북한 보도를 통해 확인될 전망입니다.
(사진=SAR data ⓒ 2023 Umbra Lab, Inc. (Licensed under CC BY 4.0))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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