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창립 33주년 기념식 개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7. 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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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27일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체육산업 창립 33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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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문화유산을 국민 건강·행복으로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27일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체육산업 창립 33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김사엽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조현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현재 스포츠·문화사업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 열정과 노력 덕에 올해 모자회사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준정부기관에서는 극히 드문 일”이라고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올림픽공원이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전했다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직원 12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체육산업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영상으로 담은 ‘따뜻한 동행’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자회사로서 체육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게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과 김익환 노조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줬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33년간 크고 작은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ESG 경영과 기관 혁신을 통한 경영 효율화 추진,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인력 및 업무효율 향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에 주력하면서 2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A등급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스포츠 문화사업의 선진 경영과 효율적인 시설관리 기법을 바탕으로 올림픽 문화유산을 유지관리해온 열정과 자부심을 품고 변함없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체육산업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 공원 등 19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되었다.

창립 33주년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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