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시아, 北 불법 무기 지지...국제 평화에 위해"

조용성 2023. 7. 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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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현지시각 2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방북과 관련해 "러시아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추가 대북 조치를 막고 북한이 이런 불법 무기들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데 얼마나 위해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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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현지시각 2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방북과 관련해 "러시아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의 북한 방문으로 북한 비핵화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추가 대북 조치를 막고 북한이 이런 불법 무기들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데 얼마나 위해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중국이 북한을 대화에 복귀시키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하는 데에 그 영향력을 사용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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