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 90kg 시절 공개 "하루 세 끼 양을 한 끼에 때려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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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90kg 대 시절을 공개했다.
27일 MBC 아나운서국의 채널 '뉴스 안하니'에 '아무리 그래도 선배인데.. 계급장 떼고 쇠질 한 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대호는 또 "제가 야식과 폭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제 배달 앱으로 주문해 먹지 않는다. 즉석밥 하나에 집에 있는 반찬들로 먹는다. 그래도 안되면 등산과 맨몸 운동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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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90kg 대 시절을 공개했다.
27일 MBC 아나운서국의 채널 '뉴스 안하니'에 '아무리 그래도 선배인데.. 계급장 떼고 쇠질 한 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대호는 과거 몸무게가 90kg대까지 올랐다면서 "지금은 75kg 정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TV에 나오는 직업이지 않나. 살이 찌면 옷을 입었을 때 티가 난다. (바지를) 벗었을 때 배에 자국이 나는지 안 나는지를 살핀다. 나는 옷을 자주 사는 편이 아니라 그 옷이 그 옷이다. 이옷도 6, 7년 된 것 같다. 옷들 핏이 그때그때 달라 식단 관리를 한다"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또 "제가 야식과 폭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제 배달 앱으로 주문해 먹지 않는다. 즉석밥 하나에 집에 있는 반찬들로 먹는다. 그래도 안되면 등산과 맨몸 운동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대식가'라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나는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 다만 남들이 세 끼로 나눠먹는 걸 한 끼에 때려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복근이 있으면 좋은데 나한테는 필요가 없다. 몸 보여주려고 방송하는 거 아니다"라며 쿨하게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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