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값 리터 당 88원↑…흰우유 1L 3,000원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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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와 유가공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오는 10월부터 원유 기본 가격을 L당 996원에서 1,084원으로 88원 올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인데, 사료 값이 비싸지면서 낙농가들의 생산비가 상승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원유 값이 오르면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1L 가격이 3,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유를 원재료로 쓰는 아이스크림과 커피·빵 값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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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와 유가공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오는 10월부터 원유 기본 가격을 L당 996원에서 1,084원으로 88원 올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인데, 사료 값이 비싸지면서 낙농가들의 생산비가 상승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원유 값이 오르면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1L 가격이 3,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유를 원재료로 쓰는 아이스크림과 커피·빵 값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규원 기자 / pkw7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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