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네이마르, 동반 출전 하나?...이강인-네이마르,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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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세레소 오사카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이 훈련에 복귀했다. 이강인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레스넬 킴펨베와 별도로 훈련했다.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됐고 출전하기 적합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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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이강인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강인이 훈련에 복귀하면서 세레소 오사카와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세레소 오사카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이 훈련에 복귀했다. 이강인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레스넬 킴펨베와 별도로 훈련했다. 네이마르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됐고 출전하기 적합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며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겼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만개했다. 첫 시즌엔 선발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30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이강인 마요르카의 전술 그 자체였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을 중용했고, 마요르카의 공격 전개는 이강인의 발에서 시작됐다. 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쳤고 리그 36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10년 넘게 강등권에서 허덕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달랐다. 이강인의 킥과 베다트 무리키의 머리가 합쳐져 중위권에서 경쟁을 펼쳤다. 결국 이강인의 활약 속에 마요르카는 2012-13시즌 이후 최고 성적인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유럽에서 많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PSG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입단 직후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빠르게 기회를 받았다. 이강인은 르 아브르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부터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며 경기장을 떠났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PSG의 아시아투어에 함께했다.
PSG는 앞서 호날두의 알 나스르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이강인은 부상 여파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는 0-0으로 끝이 났다.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의 박진감이 떨어지자 팬들은 이강인을 찾았다. 그래도 이강인이 세레소 오사카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비록 회복을 위해 별도로 훈련을 진행했지만 훈련 복귀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PSG는 28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세레오 오세카와 친경 경기를 펼친다. 이강인이 훈련에 복귀한 가운데 경기장을 밟을지 주목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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