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 “악에 받쳐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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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29일 첫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를 통해 '시청률 강자'로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특히 조병규가 주연해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 '찌질의 역사' 등이 '경이로운 소문2' 이후 공개 방식과 시기를 결정할 전망이어서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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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해소 전에 방송…책임감 느껴”
시청자 의견 분분…성과에 관심 집중
그는 2021년 1월 종영한 시즌1에서 초능력이 생긴 고교생 소문 역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당시 OCN에서 방송한 드라마는 판타지 장르가 대중적 관심을 끌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방송사 역대 최고시청률인 11%(닐슨코리아)를 기록해 히트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덕분에 조병규도 안방극장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지만,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그해 2월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관련 논란을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을 형사 고소했으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해당 누리꾼이 2년째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모든 논란을 말끔하게 해소하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이로운 소문2’는 조병규가 2년 만에 공식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조병규는 최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폭로자가)타국에 있는 사람이라서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명확한 결론이 나오기 전에 방송을 앞두게 돼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그만큼 시즌1 때보다 악에 받쳐 열심히 촬영했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논란 해소가 우선이라는 부정적인 반응과 소명 의지를 충분히 내비쳤다는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출연 드라마 자체는 높은 호기심을 받고 있다. 전작이 악귀사냥꾼 집단 ‘카운터’들의 활약을 화려한 컴퓨터그래픽(CG)효과로 구현했고, 악귀 소탕 과정을 통해 통쾌한 매력과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특히 조병규가 주연해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 ‘찌질의 역사’ 등이 ‘경이로운 소문2’ 이후 공개 방식과 시기를 결정할 전망이어서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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