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이주호·조희연 불러 '서이초 교사 사망'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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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가 2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극단 선택에 대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교육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현안질의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서이초를 관할하는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교육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이날 서이초 교사의 극단선택을 둘러싼 학부모의 악성민원, 갑질 의혹 등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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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가 2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극단 선택에 대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교육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현안질의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서이초를 관할하는 서울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교육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여야는 서이초 교장 등에 대해서도 출석 요구를 할지 논의했으나, 현재 사건에 대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부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서이초 교사의 극단선택을 둘러싼 학부모의 악성민원, 갑질 의혹 등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이초 사건과 지난해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사망사건, 지난 6월 초등학교 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 등에 대한 경위와 관계기관, 학교 측의 조치·대응이 적절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교권 추락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과 제도개선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위는 먹통 논란이 인 4세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 관련해서도 이 부총리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위는 교권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가 담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해 대체토론을 실시하고 심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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