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최악 끝” 인텔 2분기 연속 손실 마감, 7%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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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인텔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인텔은 6.40% 상승한 36.7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장마감 직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인텔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익이 1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3센트 손실을 상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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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인텔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인텔은 6.40% 상승한 36.7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도 0.55% 상승 마감했었다.
이는 장마감 직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인텔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익이 1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3센트 손실을 상회하는 것이다.
이로써 인텔은 2분기 연속 손실을 끊고 이익을 내는데 성공, 반도체 업황이 최악은 끝났다는 기대를 낳게 했다.
매출은 129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21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특히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좋았다. 인텔은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134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32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인텔의 이같은 실적은 반도체 업황이 최악은 끝났다는 기대를 낳기에 충분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86%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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