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친구들, 팥빙수+맥주 먹방‥무더위 날린 꽁꽁 조합(어서와)[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7. 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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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친구들이 한국 여행 첫날 남산의 경치에 감탄했다.

7월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일랜드에서 온 키아란, 제임스, 케빈은 한국에 도착한 날 남산을 방문했다.

맥주를 주문한 친구들은 사전 여행 계획 당시 키아란이 친구에게 추천받은 디저트라고 언급했던 팥빙수를 발견하고 주문했다.

케빈도 키아란을 따라 팥빙수를 먹고 맥주를 마시는 조합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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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일랜드 친구들이 한국 여행 첫날 남산의 경치에 감탄했다.

7월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일랜드에서 온 키아란, 제임스, 케빈은 한국에 도착한 날 남산을 방문했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정취를 즐긴 친구들은 졸음을 참아가며 남산서울타워로 향하는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케이블카에서 본 서울 풍경에 키아란은 “도시에 이런 게 있다는 게 참 멋지다”라고 감탄했고, 케빈은 “내가 본 풍경 중에 최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자물쇠, 봉수대 등을 꼼꼼히 둘러본 친구들은 여러 방향에서 보이는 서울 풍경을 감상했다. 케빈은 “서울은 정말 많은 걸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놀랐다.

친구들은 휴식 겸 맥주 한잔을 즐기러 갔다. 맥주를 주문한 친구들은 사전 여행 계획 당시 키아란이 친구에게 추천받은 디저트라고 언급했던 팥빙수를 발견하고 주문했다.

맥주 한 모금을 마시고 바로 팥빙수를 먹은 키아란은 “이거 진짜 좋은데?”라고 놀랐다. 케빈도 키아란을 따라 팥빙수를 먹고 맥주를 마시는 조합에 도전했다. 키아란은 “이제 좀 추운 것 같다. 이렇게 먹으니까 엄청 잘 어울린다”라고 만족했다.

제임스는 팥빙수에 함께 나온 팥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제임스는 “여기도 콩이 있다. 초콜릿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아니다”라고 친구들에게 맛을 설명했다. 케빈은 “나중에 집에 가면 바닐라에다가 베이크드 빈스를 넣어서 먹어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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