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친구들, 소불고기+오삼불고기 먹방‥쌈장 매력에 깜짝(어서와)

이하나 2023. 7. 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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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온 친구들이 소불고기와 오삼불고기로 한국 첫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어 메뉴판으로 순조롭게 메뉴를 확인한 세 사람은 소불고기, 오삼불고기, 맥주 3병을 주문했다.

메인요리 소불고기, 오삼불고기도 나오자, 키아란은 "우리 저녁 안 먹어도 되겠다"라고 놀랐다.

오삼불고기도 만족한 친구들은 흰 쌀밥에 김치까지 더해 한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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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일랜드에서 온 친구들이 소불고기와 오삼불고기로 한국 첫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 첫째날 모습이 공개 됐다.

명동 근처 숙소에 짐을 푼 키아란, 제임스, 케빈은 첫 일정으로 식당을 택했다. 세 사람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식당 정보와 가는 길을 확인했고, 목적지인 식당에 도착했다.

영어 메뉴판으로 순조롭게 메뉴를 확인한 세 사람은 소불고기, 오삼불고기, 맥주 3병을 주문했다. 세 사람은 여행을 수월하기 위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한국말로 메뉴를 주문하는 연습을 했다.

맥주로 식사를 시작한 세 사람은 끝없는 밑반찬이 나오자 신기해 했다. 메인요리 소불고기, 오삼불고기도 나오자, 키아란은 “우리 저녁 안 먹어도 되겠다”라고 놀랐다.

세 사람은 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루는 소불고기에 모두 만족했다. 버섯을 싫어하는 키아란은 케빈의 설득에 팽이버섯에 도전했고 “나 이제 버섯 먹나 봐”라며 팽이버섯도 가리지 ㅇ낳고 먹었다.

오삼불고기도 만족한 친구들은 흰 쌀밥에 김치까지 더해 한식을 즐겼다. 케빈은 사장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첫 쌈까지 도전했다. 상추쌈에 빠진 케빈은 “이거 몇 시간 동아 먹을 수 있어”라고 흡입했다.

키아란은 쌈에 마늘과 김치, 고추까지 추가해 매운맛을 즐겼다. 키아란은 “진짜 놀라운 맛이다. 뭘 먹었냐고 물으면 깻잎 샌드위치 먹었다고 할 거다”라며 어깨춤까지 췄고, 제임스는 쌈장의 맛에 빠져 밥까지 비벼 먹었다.

키아란과 케빈은 오삼불고기를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로 꼽았고, 제임스는 쌈장을 선택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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