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2% 반등…브렌트유 84달러 돌파, 4월 이후 처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31달러(1.7%) 올라 배럴당 80.90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는 1.32달러(1.6%) 뛴 배럴당 84.35달러로 체결됐다.
브렌트유는 4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4달러를 돌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31달러(1.7%) 올라 배럴당 80.90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는 1.32달러(1.6%) 뛴 배럴당 84.35달러로 체결됐다. 브렌트유는 4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4달러를 돌파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감산에 따른 공급 부족과 중국수요 및 글로벌 성장 기대에 힘입어 올랐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석유 시장의 공급 부족을 보고 있다"며 "우리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 향후 몇 달 동안 브렌트유가 85~9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과 같은 중앙은행들의 정책 긴축이 거의 끝을 향한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글로벌 성장과 에너지 수요에 대한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려고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은 9번째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미 경제는 잠재적으로 침체를 모면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노동시장 회복세가 소비자 지출을 뒷받침하고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늘리며 2분기 성장률은 2.4%를 기록해 예상보다 높았다.
필립노바의 프린얀카 삭데바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중국이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 중국의 수요회복에 대한 희망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다음달 4일 OPEC+ 장관회의는 시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