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폐광 직전 화순광업소 신입 합류 “80년대 매주 1명씩 순직” (관출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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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윤두준이 '관출금' 마지막회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윤두준은 안전계원 자격으로 인차 안전 수칙을 설명했다.
윤두준은 "이를 어길 시 신체가 훼손될 수 있다.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두준의 신호에 맞춰 인차는 힘차게 출발, CG를 방불케 하는 탄광 내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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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관출금' 마지막회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7월 27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에서는 대한민국 1호 탄광이자 무려 118년의 채광 역사를 끝내고 지난 6월 공식적으로 문을 닫은 '화순광업소'를 봉인 해제했다.
이날 윤두준은 일일 안전계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김종국은 "안전계원이 조금 못 미더우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윤두준은 "어쩔 수 없다.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인차를 타고 작업장으로 향했다. 윤두준은 안전계원 자격으로 인차 안전 수칙을 설명했다.
안전수칙 첫째는 인차 밖으로 신체 노출 금지, 둘째는 탑승한 자리에서 기림 금지, 셋째는 뒤돌아 보기 금지.
윤두준은 "이를 어길 시 신체가 훼손될 수 있다.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업장까지 이동거리는 약 3km, 약 30~40분이 소요된. 윤두준의 신호에 맞춰 인차는 힘차게 출발, CG를 방불케 하는 탄광 내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채준 작업장에 발을 디딘 김종국과 윤두준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다이너마이트를 직접 운반했다.
바깥보다 체력적으로 힘든 갱내 환경에 김종국은 "일을 해보니까 옷이 땀으로 싹 다 젖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광부는 "작업복을 기본 세 벌을 갖고 다닌다. 출근할 때 한번, 점심 먹으러 나갈 때 한번, 퇴근할 때 한 번씩 갈아입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종국은 "녹록지 않은 작업환경인데 혹시 위험하거나 아찔했던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광부는 "80년대에는 화순광업소에서도 일주일에 평균 1명 정도 순직했다. 화순광업소에서 순직한 분들만 200명이 넘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 굴 사갱으로 내려오는 게 무서웠다. 이무기 목구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여기서 무너지면 살 수가 없다. 불만 끄면 완전히 암흑이라 램프 하나에 의지하는데 폐소공포증까지는 아니어도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 회상했다.
현재 작업 환경을 묻자 광부는 "안전 규정과 안전 시스템이 다 갖추어져 있다. 다행히 3년 이상 한 번도 재해가 난 적이 없다"며 "누구나 안전 규정을 잘 따르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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