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외박 폭로→각자 출근 “같은 대기실 사용 불편해” (홈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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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외박을 폭로했다.
7월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소녀시대 효연과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김소영은 사태의 원인이 오상진의 외박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상진이 "외박은 아니다"며 손사래를 치자 김소영은 "12시 넘어서 들어오면 외박이다"고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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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외박을 폭로했다.
7월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소녀시대 효연과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김소영은 발품 실력을 묻자 "최근에 이사해서 매물을 많이 보러 다녔다. 제가 먼저 집을 보고 최종 계약하기 전에 남편을 데려가서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같은 집을 살아도 역할이 분명하게 나뉜다고. 김소영은 "제가 발품 파는 동안 남편은 놀고 도장만 찍으러 간다. 대신 내부를 꾸밀 수 있는 자유를 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찬은 "힘이 없구나"라며 오상진을 안쓰럽게 쳐다봤다. 오상진은 "부동산 매물이나 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집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인테리어 구성은 제가 담당한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이 이사한 압구정 한강뷰 집이 공개됐다. 커다란 창 너머로 보이는 탁 트인 한강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영은 "근데 전셋집이다"고 부끄러워했고, 양세형은 "이 정도면 서로 믿고 맡길 만하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같은 스케줄이 있을 때 따로 출근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숍 스케줄이 다르다는 부부에 김숙이 "부부 출연자는 30분이라도 기다려주면서 같이 오던데?"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김소영은 "저희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보통 방송국이 대기실을 따로 주시는데 MBC는 같이 주시더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오상진은 "다들 이상하게 보실 것 같은데 저희는 이게 자연스럽다"고 거들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명예 코디 이국주와 함께 동탄신도시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이국주를 사이에 두고 멀찍이 떨어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미리 얘기를 해드릴 게 저희가 그저께 싸워서 친밀도가 낮아진 상태"라고 고백했다. 김소영은 사태의 원인이 오상진의 외박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상진이 "외박은 아니다"며 손사래를 치자 김소영은 "12시 넘어서 들어오면 외박이다"고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VCR을 보던 장동민은 이국주를 가리키며 "가운데 계신 분은 오은영 박사님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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