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서이초 사건' 현안질의…교육장관·서울교육감 참석

박경준 2023. 7.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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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8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권 침해' 의혹으로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한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서이초 사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교육 당국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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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정문에 달린 추모 리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문에 서이초등학교 담당교사 A씨를 추모하는 검은 리본이 달려있다. 2023.7.2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여야는 28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권 침해' 의혹으로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한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서이초 사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교육 당국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따질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학생들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잇달아 알려진 것과 관련해 교원 지위를 확립하고 이들을 보호할 대책 등을 두고도 교육위원들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서는 4세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개선 상황과 관련한 논의도 예상된다.

지난달 개통한 4세대 나이스는 다른 학교의 지필고사 답안이 출력되거나 로그인 오류가 발생하는 등 운영 과정 문제점으로 교육 현장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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