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나, 트레이드로 밀워키행...최지만 기회 늘어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루수 계획에 변화를 준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올스타, 실버슬러거 출신 베테랑 산타나는 이번 시즌 피츠버그에서 94경기 출전, 타율 0.235 출루율 0.321 장타율 0.412 12홈런 53타점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산타나를 내주는 대가로 내야 유망주 조니 세베리노(19)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루수 계획에 변화를 준다. 최지만에게는 희소식이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올스타, 실버슬러거 출신 베테랑 산타나는 이번 시즌 피츠버그에서 94경기 출전, 타율 0.235 출루율 0.321 장타율 0.412 12홈런 53타점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년 675만 달러에 그를 영입했던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이후 팀을 떠날 그를 같은 지구 팀인 밀워키로 보냈다.
이번 트레이드로 피츠버그는 이번 이적시장 ‘셀러’로 나설 것임을 분명히했다. 이들은 이번 시즌 올스타에 나간 선발 미치 켈러,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 등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레이드는 최지만에게는 기회다. 그동안 지명타자에서는 앤드류 맥커친, 1루수에서는 산타나에 밀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 산타나가 떠난 상황에서 1루 출전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최지만은 부상 복귀 이후 11경기에서 타율 0.250(32타수 8안타) 출루율 0.286 장타율 0.656 4홈런 8타점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산타나를 내주는 대가로 내야 유망주 조니 세베리노(19)를 받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세베리노는 지난해 123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밀워키에 합류했다. 2년간 루키레벨 도미니카 섬머리그와 애리조나 컴플렉스리그에서 60경기 출전, 타율 0.264 출루율 0.324 장타율 0.432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재중 “네네·코코와 첫 만남에 반해…운명인가 싶었다”[MK★사소한 인터뷰] - MK스포츠
- 강한나 결혼 발표 “日 남성과 혼인신고 마쳤다” - MK스포츠
- ‘워터밤 핫걸’ 권은비, 日 떴다…감출 수 없는 볼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루이비통家 2세와 열애설’ 블랙핑크 리사, 매혹적인 비주얼 [똑똑SNS] - MK스포츠
- 日 “한국야구 보물 이정후, 충격적인 시즌 아웃” - MK스포츠
- 오타니, DET 상대로 빅리그 첫 완봉승 달성 - MK스포츠
- 대투수마저 꺾은 NC 외국인 에이스, 올해 KBO리그 최고 투수 입증 [MK창원] - MK스포츠
- ‘잘 가세요’ 들은 홍명보 “여기가 울산인 줄…시메오네와 악수 못한 거? 불만 없어” (일문일
- ‘폭풍 영입’ 에인절스, 오타니도 지킨다...‘올인’ 선언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체감 33도 이상 ‘폭염’...전국 소나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