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김정은에 전승절 축전…"우크라전 지지는 반서방 결의"

유덕기 기자 2023. 7. 2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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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북한의 러시아 '특별군사작전'에 대한 지지 및 러시아와 연대는 서방 정책에 맞서기 위한 공동의 이해와 결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고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옛 소련군이 적의 패배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면서 전우애의 역사적 경험이 양국의 정치, 경제, 안보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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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북한의 러시아 '특별군사작전'에 대한 지지 및 러시아와 연대는 서방 정책에 맞서기 위한 공동의 이해와 결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고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옛 소련군이 적의 패배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면서 전우애의 역사적 경험이 양국의 정치, 경제, 안보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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