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명품 신발에 곰팡이 생기도록 방치 “정말 기가 막혀”(채정안TV)

이하나 2023. 7. 2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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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곰팡이가 생긴 신발을 보고 당황했다.

7월 27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최초공개. 여배우 신발장엔 뭐가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 속 채정안은 "제가 며칠 전에 정말 기가 막혔다. 신발 정리를 하면서 신발에 곰팡이들을 많이 발견했다. 싹 다 버리려고 모아놨고, 살릴 수 있는 건 살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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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곰팡이가 생긴 신발을 보고 당황했다.

7월 27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최초공개. 여배우 신발장엔 뭐가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 속 채정안은 “제가 며칠 전에 정말 기가 막혔다. 신발 정리를 하면서 신발에 곰팡이들을 많이 발견했다. 싹 다 버리려고 모아놨고, 살릴 수 있는 건 살렸다”라고 말했다.

신발 조립장을 주문한 채정안은 신발 정리를 위해 정리되지 않은 신발을 미리 꺼내놨다. 채정안은 정리를 하면서 산 지 석 달이 넘은 신발을 발견했다. 채정안은 “주로 나와 있는 걸 신는 나의 환경이 문제가 있다. 근데 갑자기 신발이 나오니까 선물 받은 기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발장 상태를 보고 한숨을 쉰 채정안은 유일하게 정리된 공간에서 무심결에 명품 운동화 두 켤레를 꺼냈고, 사이즈가 맞는 스태프에게 선물했다.

안 신는 신발들을 미련없이 정리하던 채정안은 먼지 때문에 마스크까지 쓴 채 정리를 이어갔다. 추억의 발렌티노 락스터드 힐이 나오자 채정안은 “(유행이) 다시 돌아올까. 옛날에 드라마 때문에 산 신발이다. 스타일리스트가 발렌티노 신발 안 가져 오길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정안은 추억을 떠올리며 구두를 신어봤고, 스태프들은 완벽하게 소화하는 채정안의 발목을 보며 감탄했다.

작아서 보관만 하다가 묵혀둔 루이비통에 이어 창고에도 신발이 가득했다. 그 중 파란색 명품 구두가 나왔지만 신발에는 곰팡이가 생긴 상태였다. 창고에서 신발을 정리하던 중에도 채정안은 있는지도 몰랐던 신발을 계속 발견했다.

집에 돌아온 채정안은 신발 정리함 조립을 시작했지만, 마음처럼 조립되지 않는 상황에 당황했다. 하필 설명서까지 중국어로 되어 있자 채정안은 “그냥 신발을 다 버릴 걸 그랬다”라고 탄식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리함을 조립한 채정안은 깔끔하게 정리된 신발장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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