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새벽 라이브하다 눈물 펑펑 “나 진짜 몰랐어, 아미 최고”

이하나 2023. 7. 28. 0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팬들과 소통하던 정국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가 만든 노래가 있다는 말에 "아미의 러브레터가 뭐야? 러브레터라는 곡을 낸 거야? 진짜로? 진짜로 아미들이 곡을 불렀어?"라고 물은 뒤 곡을 검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월 27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팬들과 소통하던 정국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가 만든 노래가 있다는 말에 “아미의 러브레터가 뭐야? 러브레터라는 곡을 낸 거야? 진짜로? 진짜로 아미들이 곡을 불렀어?”라고 물은 뒤 곡을 검색했다.

영상을 발견한 정국은 입을 틀어막으며 “와, 뭐야”라고 놀랐고, 뚫어질 듯 화면을 바라보며 곡을 감상했다. 정국은 점점 눈시울이 붉어지다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정국은 떨리는 목소리로 “너무 감동이다. 언제 했대 이걸? 이런 노래가 있었어? 이걸 이제 안 거야. 1개월 전이네. 나 진짜 몰랐어. 감동이다. 가사가 너무 예쁘다. 고맙다”라고 말하며 계속 해서 눈물을 닦았다.

정국은 다시 한번 노래를 들으며 팬 사랑을 느꼈다. 노래를 듣고 박수를 친 정국은 “정말 감사하다. 최고다. 아미가 짱이다. 좋은데?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울어 버렸네. 잘 안 우는데. 감사하다. 최고다”라고 감사 인사를 거듭했다.

정국은 “저 곡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걸 알겠다. 곡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것들도 많겠지. 이런 사랑을 받는 게 참 기분이 좋다. 최고다. 나중에 내가 노래 외워서 불러주겠다. 우리는 가족이자 친구이자 사랑이다. 형용할 수가 없다.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아미가 최고다. ‘러브레터’ 들었을 때 소름이 확 돋았다. 영원히 렛츠고! 저게 어떻게 만들게 된 건가. 진짜 정말 기쁘다. 누군가한테 노래를 선물 받는다는 게 되게 드문 일인 것 같은데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자신의 가슴을 가볍게 두드렸다.

“끝까지 함께 갑시다”라는 팬의 댓글에 정국은 “그러자고”라고 화답했다. 이 곡이 방탄소년단 10주년 선물이었다는 말을 전해들은 정국은 “선물을 이렇게 큰 걸 받아버렸다. 진짜 너무 고맙다. 나도 보답을 해야 되려나”라고 화답했다.

(사진=정국 위버스 라이브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