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항해융합협, 표준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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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항해융합협회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울산시 호텔다움에서 '친환경 스마트 조선항만 표준화포럼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선박항해융합협회 한국해양대 이광일 교수는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자율운항선박 도입에 따라 선박과 항만 등 해양산업 전반에 새로운 규정과 표준들이 강제화되고 있어 국내 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신규 국제 표준과 규정들을 단지 두려워하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국내의 기업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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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항해융합협회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울산시 호텔다움에서 ‘친환경 스마트 조선항만 표준화포럼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유일하게 친환경 스마트 해양기술에 대한 국제 및 국내 표준을 개발하고 참여하는 해양수산부 산하의 비영리기관이다. 협회는 국내외 친환경 스마트 선박 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특히 국제자율운항선박협의체(INAS)의 대표 한국회원으로 국내외 자율운항선박기술과 표준화를 주도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분야에서의 친환경화, 스마트화에 따른 국제적인 기술과 관련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것으로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하는 SW 클러스터 사업 중 ‘중소포럼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조선 해양 항만 분야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국제전기연합(IEC)의 해상항해 및 무선통신 전문위원회도 함께 열려 국내 산학연 전문가와 국내 조선 해양 표준 전문가들이 함께 관련 기술과 표준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선박항해융합협회 한국해양대 이광일 교수는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자율운항선박 도입에 따라 선박과 항만 등 해양산업 전반에 새로운 규정과 표준들이 강제화되고 있어 국내 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신규 국제 표준과 규정들을 단지 두려워하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국내의 기업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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