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발목 부상 치료에 전념, PGA 윈덤 ‘타이틀 방어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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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라이징 스타' 김주형이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포기하기로 했다.
다음 달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김주형이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윈덤 챔피언십은 김주형에게 의미가 큰 대회다.
김주형이 타이틀 방어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곧바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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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라이징 스타’ 김주형이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포기하기로 했다. 다음 달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김주형이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윈덤 챔피언십은 김주형에게 의미가 큰 대회다. 지난해 PGA 투어 임시 회원이던 그는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 PGA 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많은 유망주 가운데 한 명이었던 김주형은 이 대회 우승으로 일약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주형은 디오픈 1라운드를 마친 뒤 숙소 뒷마당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크게 다쳤다. 염좌 진단을 받고 절뚝거리는 부상을 당하고도 그는 경기를 끝까지 마쳤고, 역대 한국인 선수 최고 성적인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이 타이틀 방어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곧바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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