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나경원과 찾은 부산 밥상
2023. 7. 28. 03:02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오후 8시
TV조선은 21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과 함께 부산의 맛집을 찾아 떠난다.
나경원은 이날 ‘엄마 나경원’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아이들에게) 엄마 밥상의 추억이 없다. 일찍이 정계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살뜰히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하다”라고 말한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는 서울대 법대 캠퍼스 커플이었던 남편에게 “프러포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결혼했다”며 “어디에 가서도 남편과 소름 끼치게 사이 좋은 척을 한다”라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둘은 나경원이 추천하는 양곱창 맛집을 찾는다. 3대째 가게를 이어 와, 벌써 65년이 됐다고 한다. 나경원이 30대 시절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며 자주 찾던 식당이다. 특양, 대창, 곱창 등 다양한 부위의 내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잡내가 나지 않아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 그 비법은 매일 3시간 동안 밀가루에 묻혀 손질하는 정성이라고 한다.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밥상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행기어 상태로... 주차 후 내리던 여성, 차 문에 끼여 사망
- “무풍지대서 어른거린 한국… 매서운 비판보다 더 무서운 건 무관심”
- 식민 총독부도 ‘육조거리’는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 [박종인 기자의 ‘흔적’]
- 백만장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왜 소박한 ‘술잔’을 선물했나
- 쓰레기 대소동? ‘생활 혁명’ 성공 뒤엔 주부들 있었다
- “승진 같은 거 하기 싫어” 책임 피하는 시대가 낳은 ‘언보싱’
- 교도소 가실래요?
- 강남 신축 아파트에서도… “찍찍찍” 쥐가 출몰한다
- [주식 매매 상위 종목 및 환율] 2024년 11월 15일자
- 대한민국 미래건축문화대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