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자윤’ 스테이씨 윤, 에어컨 없이 여름 버티기 성공
걸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윤이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을 행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호기심자윤’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은 ‘에어컨 없이 여름을 버틸 수 있을까?’란 호기심의 주제와 함께 등장했다. 윤은 “에어컨을 많이 틀면 프레온 가스 탓에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된다”며 ‘에어컨 없이 여름 보내기’를 호기심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윤은 길거리 인터뷰 대신 SNS를 통해 여름 나기 꿀팁을 전수받았다. 윤은 누리꾼들이 보내오는 여러 아이디어 중 ‘이열치열’이라는 키워드에 “하지 않도록 하겠다. 굉장히 못하는 편”이라며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또 ‘엄마의 잔소리 듣기’란 의견에는 잔소리를 하는 엄마에 완벽하게 이입해 200%의 싱크로율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여름 플레이리스트로 정신 승리하기’, ‘시원한 여름 음식 먹기’, ‘겨드랑이에 아이스 팩 끼워 넣기’, ‘창문 쪽으로 선풍기 틀기’ 등의 꿀팁을 체크한 윤은 ‘아이스 침구 세트 사용하기’, ‘쿨 스카프, 쿨 토시 하기, 얼음불에 발 담그기’ 등을 추가했다.
윤은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내는 실험에 직접 참여했다. 가만히 소파에 누워 더위를 피한 윤은 “직업 만족도 최상이다. 버틸 만하다”고 말했고, 시원한 음료와 음식을 먹으며 즉각적으로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를 몸소 느꼈다. 특히 쿨 매트를 사용했을 때는 최고의 만족감을 보이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여름 플레이리스트는 오히려 흥을 돋우며 역효과를 불러왔다. 또한 기대했던 깜짝 히든 미션에는 ‘이열치열 삼계탕 먹기’가 등장, 윤은 입으로는 “시원하다”고 말하면서도 올라가는 체온 탓에 더위 퇴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실험을 마친 윤은 “쿨 매트, 쿨 토시, 시원한 음료수는 즉각적인 효과를 주기에 추천한다.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지구온난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며 시청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했다. 영상 말미 예고편에서는 ‘엄마 몰래 창문에서 배달 음식 받기 가능?’이란 호기심 해결에 나서는 윤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테이씨 자체 제작 콘텐츠 ‘호기심자윤’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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