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노블카운티점’ 오픈

손봉석 기자 2023. 7. 2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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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시니어타운 삼성노블카운티(대표 박찬병)에 방문요양돌봄센터가 새롭게 입점, 돌봄 서비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고급 시니어타운으로, 요양센터 및 문화센터, 스포츠센터, 의료센터 등을 갖춰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은 CCRC(은퇴자 주거복합단지, 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ies) 개념으로 설립되어 단지 내 AIP(지역사회 계속 거주, Aging in Place)를 실현하고 추구하는 삼성노블카운티의 강점을 주목하여 입점을 결정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방문요양돌봄센터 노블카운티점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장기요양 서비스를 메인으로 ▲간병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및 병원 동행 ▲방문요양 서비스 등 케어닥이 보유한 케어 노하우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케어닥 직영으로 운영되며, 거주하는 입주민 누구나 합리적 옵션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타운 내 위치한 요양시설 내 간병은 물론 자택 내 간병, 요양까지 필요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적된 노하우 및 돌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입주민 뿐만 아니라 가족 대상 서비스 확장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VIP 케어 서비스로 돌봄부터 요양에 이르기까지 입주민만을 위한 프리미엄 돌봄 및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내에는 다년간의 시니어 돌봄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주 어르신들의 컨디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상시적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급여 및 비급여 대상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운영 모델도 적용한다. 자택 간병은 간병 수준에 맞춘 가격대로 세분화하여 이용 가능하며,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의 경우 수가 적용을 통한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케어닥은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당 지점을 자사 프리미엄 토탈케어 플러그샵으로 삼고 실버타운과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전문 돌봄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케어닥의 방문요양돌봄센터는 2022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우수한 성과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으며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요양과 간병은 물론, 돌봄과 주거까지 어르신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로 시장 내 높은 호응을 얻으며 가맹지점을 지속 확대 중에 있다. 케어닥 측은 지난해 동백 스프링카운티 자이 실버타운 내 ‘라이프케어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이번 방문요양돌봄센터 삼성노블카운티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 시니어타운별 특징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사업 외연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케어닥 장기요양사업부 문연걸 이사는 “실버타운을 비롯한 다양한 시니어 주거 복지 시설 내 고도화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욱 나은 시니어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케어닥은 커뮤니티케어 및 자연스러운 AIP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어닥은 “시니어 주거 복지 시장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시니어 주거 상품 개발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을 선보였으며, 올 7월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선엔지니어링과 손잡고 도심형 시니어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키도 했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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