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도 좋아'…흥미진진 세계 이색축제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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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의 장점은 나만의 취향대로 계획을 짜고, 눈치보지 않고 새로운 환경을 즐기는 것이다.
28일 아고다에 따르면 8월에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나홀로 여행객들은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는 이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한국인 나홀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위 5위 여행지의 독특한 축제들을 소개했다.
일본 도쿄는 8월 한국인 나홀로 여행자가 선택한 1위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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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나홀로 떠나는 여행의 장점은 나만의 취향대로 계획을 짜고, 눈치보지 않고 새로운 환경을 즐기는 것이다.
시원한 물줄기 속으로…도쿄 '후카가와 하치만 축제'
에후카가와 하치만 페스티벌은 에도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축제다. 흠뻑 젖으며 더위를 식혀줄 '물 뿌리기'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가마(미코시) 행차, 음악 공연, 행진 퍼레이드, 전통 예술 등이 펼쳐진다.
해변이 광란의 파티장으로…태국 코팡안 풀문파티
신나는 음악과 춤, 풍부한 음식과 술, 화려한 불빛, 불쇼가 여행객들의 밤을 사로잡는다. 올해는 8월 3일과 31일 '풀문 파티'가 열린다. '반니 골든 샌즈 비치프론트 리조트를 미리 예약하면 페스티벌을 충분히 즐긴 후 10분만에 걸어서 숙소에 도착할 수 있다.
호이안에서 즐기는 베트남 부란축제
8월29일 호이안 올드타운을 방문하면 '호이안 등불축제'에서 영혼들을 기리는 등불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영혼과 함께 한다는 생각은 오싹할 수 있지만, 호이안 올드타운은 홀로 밤 늦은 시간까지 배회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안전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22km 둘레길에 미술작품 즐비…프랑스 '낭트로의 여정'
알록달록 최애 캐릭터 열기구가 하늘위로 – 대만 타이중
헬로키티, 스펀지밥, 디즈니 미녀와 야수의 콕스워스 등 최애 캐릭터 디자인의 열기구도 발견할 수 있다. 대만 뿐만 아니라 일본·영국·미국·브라질 등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이 열기구 제작에 참여, 창의력을 뽐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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