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고가구라 못만졌다”더니...많이 만졌네

김민정 2023. 7. 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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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고가구를 만지다가 MC들에게 한소리 들었다.

7월 27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이직해서 집이 멀어진 아빠를 위해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해달라는 자녀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김대호는 강원도 양양으로 나섰다.

이날 김대호가 찾아간 촌집은 80년 전 지어진 집을 4대인 증손녀가 리모델링한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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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고가구를 만지다가 MC들에게 한소리 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27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이직해서 집이 멀어진 아빠를 위해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해달라는 자녀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김대호는 강원도 양양으로 나섰다. 서퍼비치에서 불과 10분 정도 들어간 동네는 옛날 시골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이날 김대호가 찾아간 촌집은 80년 전 지어진 집을 4대인 증손녀가 리모델링한 집이었다. 증손녀는 아버지대까지 살다가 20년 동안 방치된 집을 리모델링했다. 현재 가족들의 세컨하우스 내지 숙박대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김대호는 집 입구부터 감탄했다. 대나무로 둘어싸인 집 대문은 보일락말락해서 사생활 보호까지 됐다.

옛날 헛간을 고친 공간은 예전의 느낌을 살려 반만 통창으로 만들었다. 김대호는 소나무문살들을 보면서 “옛날 어른들이 ‘집이 살아있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안방을 보던 김대호는 “할머니가 쓰시던 고가구도 그대로 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가구라서 만지고 싶었는데 못만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과 달리 손은 내내 고가구를 만지작거렸고 서랍도 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했다. 화면을 보자 MC들은 “뭐야 만졌네”라고 하고, 김대호도 “많이 만졌네요”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효연이, 덕팀에서는 이국주와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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