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당당한 준우승, 물금고에는 '공타니' 공민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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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경북고의 우승으로 끝이 나면서 길고 긴 일정이 마무리됐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결정됐지만, 이번 대회 최고로 이변을 일으킨 팀은 단연 양산 물금고등학교였다.
이번 대회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인 물금고 '공타니' 공민서 역시 팀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우승팀 경북고에 '전타니' 전미르가 있었다면, 준우승팀 물금고에는 '공타니' 공민서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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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제78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경북고의 우승으로 끝이 나면서 길고 긴 일정이 마무리됐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결정됐지만, 이번 대회 최고로 이변을 일으킨 팀은 단연 양산 물금고등학교였다.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 메인 대회 결승까지 올랐고, 이는 양산 야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더욱 후회 없이 경기에 임했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 이들은 또 다른 승리자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인 물금고 '공타니' 공민서 역시 팀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대회 최다 안타상을 받음은 물론 리드오프로서 그라운드를 휘저었고,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공-수-주에서 상당히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에는 투수로서 마운드에 올라 급한 불을 끄기도 했다. 우승팀 경북고에 '전타니' 전미르가 있었다면, 준우승팀 물금고에는 '공타니' 공민서가 있었던 것이다.
경기 직후 잠시 아쉬운 표정을 지었던 공민서는 "그래도 후회 없이 경기를 했다. 우리는 결코 진 것이 아니다. 후배들, 내년에는 우리 이상의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먼 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동문 선배님, 거기에 시 의원님까지 모두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주변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투-타 모두에 재능을 보인 공민서지만, 프로에 가면 무조건 야수로 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투수로서의 재능이 아깝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저 팀이 어려울 때 도움만 됐으면 됐다. 이러한 내 모습이 물금고가 결코 약팀이 아니라는 사실을 각인시켜준다면 그것으로 됐다."라며 당당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활약 속에 공민서는 다음 대회를 위해 다시 고향 앞으로 내려간다. 청소년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했지만, 또 다른 꿈을 꾸기 위해 다시 앞을 보려고 한다.
이번 신인지명회의의 또 다른 블루칩, 공민서는 이번 청룡기 선수권의 최고 스타 중 하나임엔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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