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순·이동춘·최은정·이주형·정재철이 전하는 `희망과 화합` 메시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갤러리박영이 국립통일교육원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1층 전시실에서 다음달 27일까지 'DIVISION, THE VISION - HARMONY IN DIVISION' 전시를 개최한다.
28일 갤러리박영에 따르면 박승순, 이동춘, 최은정, 이주형, 정재철 등 5인의 작가 분단 상태인 한반도의 현 실정을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뒤 다양한 매체를 통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러리박영이 국립통일교육원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1층 전시실에서 다음달 27일까지 'DIVISION, THE VISION - HARMONY IN DIVISION' 전시를 개최한다.
28일 갤러리박영에 따르면 박승순, 이동춘, 최은정, 이주형, 정재철 등 5인의 작가 분단 상태인 한반도의 현 실정을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뒤 다양한 매체를 통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박승순 작가는 70년 넘게 서로 만나지 못 한 한반도의 13개 도를 다양한 색채로 구성해 다채로운 문화와 특징들을 작가 특유의 추상적 표현으로 드러낸다.
안동 종가와 한옥의 사계절을 17년간 촬영해온 이동춘 작가는 이북에도 남아 있을 한민족이 공유하는 전통 유품 등을 나타냈다.
최은정 작가는 분단의 현장 가장 가까이에서 북녘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70년 이상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실향민들과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작품을 제작했다.
이주형 작가는 오랜 대치상태인 남북의 관계를 밤으로 설정한 뒤 그럼에도 기대하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말풍선 안에 은유적으로 숨겨놓은 작품을 캔버스 위에 담아냈다.
정재철 작가는 독립운동가이자 계몽운동가, 군인이었던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그린 후 이를 마티에르가 두텁게 물감을 발라 덮은 뒤 두 화면이 교차돼 드러나는 렌티큘러 렌즈를 활용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역 추모공간에 `가짜 모금함`... 알고보니 60대 앵벌이 "유족 동의 없이"
- 청소차 발판에 매달린 미화원... 음주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 백마부대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이번엔 폭행에 갑질
- "심심해서" 빈 총구 겨누고 격발... 후임 폭행한 해병대 실형
- 조민 의사면허 취소 완료...보건복지부, "지난 12일자로 취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