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사주 3천억 원 매입 후 2천억 원 소각"
최기성 2023. 7. 28. 00:10
SK텔레콤은 3천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뒤 2천억 원 규모를 소각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보통주 429만 천845주로 총발행 주식 가운데 약 2%에 해당합니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내년 1월 26일까지이며, 소각 예정일은 내년 2월 25일입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방안의 주주 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번 결정은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식을 없앤다는 뜻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면 주식 총량이 줄면서 주당 가치가 상승하는 만큼, 주주는 주가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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