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 ‘러브 레터스’에 눈물 흘렸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이 만든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정국은 팬들과 함께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개인 라이브 방송을 27일 가졌다.
방송 중 정국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과 함께 모니터를 보며 대화를 나누던 중 한 팬이 만든 팬송 존재를 알게됐다. 이 곡 제목은 ‘러브 레터스’로 오피셜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졌고 가사 역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향한 애정이 담겼다.
정국은 “아미의 러브레터? ‘러브레터’라는 곡을 낸 거야? 진짜? 진짜로 아미들이 곡을 불렀어? 아니 맞아 진짜로?”라고 연신 물어본 다음 검색해봤다. 방탄소년단을 위한 아미들의 팬송 ‘러브 레터스(Love Letters)’ 뮤직비디오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정국은 “와 뭐야”라며 입을 손으로 틀어막았다.
아미들 노래와 영상을 감상하던 정국은 떨리는 목소리로 “와 너무 감동이다 이거”라며 눈물을 보였다.
팬들 선물에 감동한 정국은 “언제 했대 이거? 이런 노래가 있었어? 왜 난 이제 안 거야. 1개월 전이네. 난 몰랐다”며 “너무 감동이다. 아미 노래 잘한다. 고맙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정국은 또 “원래는 음방을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이번주에 바로 하게 됐다”라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알렸고 “음방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뵙게 될 거 같다. 급하게 결정한 거라 많은 인원 수가 들어올 수는 없을 것 같다. 최대한 활동하면서 열기가 식기 전에 만나고 싶었다. 이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솔로 싱글 ‘Seven’을 발매했다. 정국은 지난 25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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