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미령씨의 사부곡…한국전쟁 영웅 강원연고 고 김동석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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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3년여 동안 한국군과 유엔군 깃발 아래 수많은 장병이 압록강부터 낙동강에 이르는 한반도 전역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
그 현장에 속초시장 등을 역임한 강원연고의 고(故) 김동석 대령이 있었다.
고 김 대령의 딸인 가수 진미령 씨는 정전협정 70주년(2023년 7월 27일)을 맞은 이날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 너무 그립다"며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휴전이 아닌 종전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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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3년여 동안 한국군과 유엔군 깃발 아래 수많은 장병이 압록강부터 낙동강에 이르는 한반도 전역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 그 현장에 속초시장 등을 역임한 강원연고의 고(故) 김동석 대령이 있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선정한 한국전쟁 4대 영웅 중 한 명이다. 고 김 대령의 딸인 가수 진미령 씨는 정전협정 70주년(2023년 7월 27일)을 맞은 이날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 너무 그립다”며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휴전이 아닌 종전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 씨는 “원주에서 가요무대 녹화를 할 당시가 아버지의 입관날이었다. 당시 녹화에서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을 불렀는데, 이 곡은 내게 사부곡이 됐다”며 “아버지가 너무 너무 그립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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