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함백산 자장율사 순례길 걸으며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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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탄광개발지역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고원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강원도·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문화원·강원도민일보 주관, 정선군의회·정암사가 후원하는 폐광지역 국보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이 오는 29일부터 함백산 치유명상 트레킹과 창작뮤지컬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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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8일간 본지 주관 트레킹
11월 창작뮤지컬 아라리센터 공연
정선 탄광개발지역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고원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강원도·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문화원·강원도민일보 주관, 정선군의회·정암사가 후원하는 폐광지역 국보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이 오는 29일부터 함백산 치유명상 트레킹과 창작뮤지컬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보 수마노탑과 천년고찰 정암사 문화가치 제고는 물론 정선 탄광개발 지역 홍보, 나아가 고한·사북지역 관광 브랜드화 사업 추진에 추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백산 치유명상 트레킹은 오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만항재 일원과 정암사, 고한읍에서 열리는 2023년 정선 함백산야생화축제와 정암사 개산대제(8월 4~6일),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 운영 기간에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함백산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과 만항재 운탄고도를 걸으며 치유명상 체험시간을 갖는다.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 코스는 정암사를 출발해 수마노탑을 거쳐 적조암~적조암 입구 3,9㎞구간에서, 만항재 운탄고도길 트레킹은 만항재를 출발해 약수터~하이원CC 갈림길 구간 9.5㎞에서 각각 진행된다. 트레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창작뮤지컬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정암사 국보 수마노탑을 통한 정선의 아름다움과 함께 폐광 이후에 살아있는 지역의 모습을 보여주는 창작뮤지컬 ‘꽃피는 청춘’(가제)은 오는 11월중 정선아라리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폐광지역 국보 문화유산인 수마노탑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고원관광 브랜드화 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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