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배우는 공생의 법칙

김창삼 2023. 7.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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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자락에서 힐링문화를 연구하고 강사로도 활동중인 속초 출신 조명상 휴선아카데미원장이 '설악산 무위자연 휴선(烋仙) 인문학'을 펴냈다.

자연물질을 기반으로 인간의 가치와 생활법칙 탐구를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사람·마음·나무·산·계곡·물· 불(빛) 등 인간본성과 자연물질에 바탕을 둔 7요소의 기능이 필수이며, 이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진정한 삶과 행복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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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상 ‘설악산 휴선 인문학’

설악산 자락에서 힐링문화를 연구하고 강사로도 활동중인 속초 출신 조명상 휴선아카데미원장이 ‘설악산 무위자연 휴선(烋仙) 인문학’을 펴냈다. 자연물질을 기반으로 인간의 가치와 생활법칙 탐구를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가 명명한 ‘휴선 인문학’은 독창적인 신개념 인문학이다. 자연과 하나되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행동양식을 ‘휴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특히 사람·마음·나무·산·계곡·물· 불(빛) 등 인간본성과 자연물질에 바탕을 둔 7요소의 기능이 필수이며, 이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진정한 삶과 행복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를들어 ‘산’에 대해 “나무를 소유하지 않으므로 나무는 산을 존경하고 정직과 공정의 길을 배운다”며 “공생의 법칙을 가르쳐 주는 스승”이라고 설명한다. 또 ‘물’에 대해 “물이 흘러가는 기법을 통해 교류의 과정을 익히고 인간관계를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한다. 조 원장은 “인생과 행복의 가치는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이 더 나은 삶인지 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휴선 인문학의 핵심”이라며 “인생이라는 배의 항해에 나침반이 되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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