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탄력

정태욱 2023. 7. 28.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집중하고 있는 '소상공인 안정화 및 활성화 시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고금리, 고환율 등의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개발, 추진 중이다.

다양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관련 정책 제공 및 의견 수렴 통한 시책 반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 선정 국비 25억원 확보
공정장비·협업공간 지원 예정
경영안정자금·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 다각적 지원책 순항

원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집중하고 있는 ‘소상공인 안정화 및 활성화 시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고금리, 고환율 등의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개발, 추진 중이다. 이는 민생경제 초석인 소상공인의 안정화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원강수 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시책이다.

일환으로, 시가 역점 시도해 온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이 국비 지원 확정으로 추진이 현실화됐다.

시는 최근 강원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총 50억원을 투입,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 금속가공과 판금, 플라스틱 성형 사출 등 공정 단계별 장비 활용을 소공인에 지원한다. 또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촬영 장비,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 공간, 역량강화 교육실 등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올초 시는 시장 직속 기구로 강원특별자치도 첫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 가동에 들어갔다. 다양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관련 정책 제공 및 의견 수렴 통한 시책 반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이자율을 당초 3%에서 6%까지 한시 확대했으며,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발행 규모도 기존 15억원에서 45억원으로 세배 늘리는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 시행해 원주 경제 초석을 한층 더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