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 재산 14억원…전세보증금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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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의 재산이 종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한 1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7월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이 대표가 신고한 재산은 14억9300만원으로 기존과 비교해 1억4900만원 늘었다.
이 대표는 1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아파트 전세계약을 맺었으며 이 아파트의 전세(임차권) 가액은 6억원이다.
이 대표는 본인 명의로 신한은행에서 1억5000만원을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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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의 재산이 종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한 15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7월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이 대표가 신고한 재산은 14억9300만원으로 기존과 비교해 1억4900만원 늘었다.
주요 변동사안을 보면 이 대표 본인 소유의 건물 가액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이 대표는 1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아파트 전세계약을 맺었으며 이 아파트의 전세(임차권) 가액은 6억원이다. 본인 소유의 경기 포천시 소재 상가 건물가액은 4억4300만원으로 변동사항이 없다.
이 때문에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예금이 4억원가량 감소했다. 이 기간 본인 소유의 예금은 종전 4억3300만원에서 이달 1억9500만원으로 줄었다. 배우자 예금도 전세금 지출로 인해 4억원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채무는 늘었다. 이 대표는 본인 명의로 신한은행에서 1억5000만원을 빌렸다. 이덕에 채무가 1억6000만원 가량으로 급증했다.
이외 토지 가액은 변동 사항이 없고, 자동차는 설거래가격 감소(50만원)에 따라 소폭 가액이 변동했다.
한편 이 대표는 4월 중기유통센터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헬싱키 경제대 경영학(MBA) 석사, 건국대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31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근무하며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은 벡스코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를 지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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