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 31억…서울대치과병원장 44억[재산공개]

서한샘 기자 2023. 7.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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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취임한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이 3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이 31억901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강주 창원대 부총장의 신고액은 2억294만원이다.

이밖에 4월 퇴임한 정의배 충북대 전 부총장은 종전 신고액보다 3억3389만원 늘어난 46억193만원, 창원대 전 부총장은 2억7844만원 늘어난 22억9764만원, 구영 전 서울대치과병원장은 2156만원 줄어든 24억4702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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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왼쪽)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임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5.17/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지난 4월 취임한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이 3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7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4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은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무원이다.

이 시기 국립대의 경우 고창섭 충북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 이강주 창원대 부총장이 취임했다.

이 가운데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이 31억901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이 17억1786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건물 8억1000만원, 토지 6억5000만원 등도 포함됐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예금 10억195만원 등 16억8446만원,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토지 3억128만원 등 4억8094만원을 신고했다. 이강주 창원대 부총장의 신고액은 2억294만원이다.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이 가장 많은 44억8236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중 건물이 22억95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물은 본인이 소유한 서울 송파구 소재 아파트 1채는 22억5000만원, 배우자가 소유한 의료시설 전세임차권은 4500만원 상당이다. 예금 16억8959만원과 증권 1억8506만원 등도 함께 신고했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28억9282만원,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은 22억8492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4월 퇴임한 정의배 충북대 전 부총장은 종전 신고액보다 3억3389만원 늘어난 46억193만원, 창원대 전 부총장은 2억7844만원 늘어난 22억9764만원, 구영 전 서울대치과병원장은 2156만원 줄어든 24억4702만원을 신고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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