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염 특보·열대야, 무더위 지속…온열질환 주의

노지영 2023. 7. 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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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태백을 제외한 강원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7일)도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7일) 낮 최고기온은 삼척 신기가 35.7도, 강릉이 35.4도, 고성 간성이 35.1도로 기록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밤새 열대야도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달(7월) 들어 발생한 강원도 내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24명으로, 대부분 논밭 등 실외에서 일을 하다 온열 질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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