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교조 “부적응 학생 지도 가장 어려워”
박영하 2023. 7. 27. 23:55
[KBS 울산]전교조 울산지부는 교사 358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결과 교육 활동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부적응 학생 생활 지도'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부모의 갑질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대책으로는 '교권침해 사안 교육감 고발 의무 법제화 등 가해자 처벌 강화'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울산교사노조는 이틀간의 실태 조사 결과, 교권 침해사례가 2백건이 넘었고, 이 가운데 초등학교가 1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형으로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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