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깽판치고 갈거야” 9기 현숙… 'NO선택'에 슬리퍼 던지며 ‘분노’ (‘나솔사계’) [Oh!쎈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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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기 현숙이 귀여운 분노를 선보였다.
현숙 역시 "저희가 데이트하고 있는데 계속 그 5명을 얘기한다는 점. 우리 두명이라고 얘기해주길 원한 건 아니야. (근데) 계속 5명무새인거예요. 우리 시간은 뭐예요?"라며 공감하며 언짢음을 표현했다.
방에서 나온 현숙은 영식에게 "오빠 인기 많다. 남자계의 정숙이야. 나 여기서 깽판 치고 갈 거야"라며 신고 있는 슬리퍼를 발로 차서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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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기 현숙이 귀여운 분노를 선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NA 공동제작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에서는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으로 아수라장이 된 ‘솔로민박’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술자리를 하던 중, 9기 영식은 13기 현숙을 따로 불러냈다. 키를 묻는 영식에게 현숙은 “왜요? 땅꼬마로 보이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숙은 “나 왜 불러냈어요? 아이스크림 뜯어내려고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영식은 현숙에게 “그럼 저한테는 호감이 전혀 없어요?”라고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현숙은 “그건 아니죠, 그건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영식은 현숙에게 “방송으로 봤을 때는 나랑 대화가 안될 것 같았다. 직접 만나 보니까 (전혀 다르다)”라며 반전 매력이 있음을 전했다.
13기 현숙은 숙소로 돌아와 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식과 쿵짝이 잘 맞았다고 언급했다. 앞서 13기 현숙, 11기 영철과 데이트를 했던 8기 영숙 “(11기 영철님이) 여기 시스템을 쓴다고 하지만 말그대로 어장이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5명이라고 하니까”라며 분노했다.
현숙 역시 “저희가 데이트하고 있는데 계속 그 5명을 얘기한다는 점. 우리 두명이라고 얘기해주길 원한 건 아니야. (근데) 계속 5명무새인거예요. 우리 시간은 뭐예요?”라며 공감하며 언짢음을 표현했다.
9기 현숙은 마음에 들었던 광수와 이야기를 하던 중 광수의 첫인상 픽이 정숙임을 알게 됐다. 이후 정숙의 화장한 모습을 본 현숙은 “메이크업 진짜 잘하신다. 숍에서 하고 자기가 했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광수가 현숙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전달한 후, 정숙은 “광수님이 대화하자고 하면 거절 부탁드린다”라며 광수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에서 나온 현숙은 영식에게 “오빠 인기 많다. 남자계의 정숙이야. 나 여기서 깽판 치고 갈 거야”라며 신고 있는 슬리퍼를 발로 차서 날려버렸다. 정숙을 위해 라면을 준비한다는 말을 들은 현숙은 “나 상당히 예민해”라며 기분 나쁜 티를 냈다. 현숙은 “이거 공주와 무수리 특집이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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