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그리즈만도 인정, “이승우, 유난히 눈에 띄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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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이 이승우를 인정했다.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팀 K리그에서 인상적인 선수를 묻자 "전체적으로 선수들 수준이 굉장히 높았다. 유난히 눈에 띄었던 것은 왼쪽 측면 선수(이승우)였다"라고 말했다.
아틀레티코는 팀 K리그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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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박주성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승우를 인정했다.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그리즈만은 방송 인터뷰에서 “프리시즌 첫 경기였다. 리듬을 되찾고 전술적으로 필요한 움직임에 주력했다. 결과 못 가져간 것은 아쉽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팀 K리그에서 인상적인 선수를 묻자 “전체적으로 선수들 수준이 굉장히 높았다. 유난히 눈에 띄었던 것은 왼쪽 측면 선수(이승우)였다”라고 말했다. 통역은 왼쪽 측면 선수로 이승우를 지목했다.
아틀레티코는 팀 K리그에 패배했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승리 의지는 어땠을까. 그리즈만은 “관중이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경기장에 거의 꽉 찼다. 우리 입장에서는 경기 결과도 있지만 팬들에게 좋은 인상 남기는 것도 목표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리즈만은 “경기장에 오신 분들에게 고맙다. 집에서 TV 본 팬들도 고맙다. 한국에 있는 동안 사랑 보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트레블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그리즈만이 이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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