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금리 인상’ 이젠 끝?
[앵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는 예상 외로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와 경기 전망 한 발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 나오셨습니다.
지난 월요일, 이번 FOMC 재미없을 거라고 하셨죠, 그래도 총평 한마디 해주시겠습니까?
[앵커]
‘인상이냐, 동결이냐’ 결과는 달랐지만 성명서 내용은 지난 6월의 FOMC와 다를 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눈에 띈 건, 연준이 매번 하던 경기침체 전망을 처음으로 삭제했다는 것인데요.
그동안 침체 온다고 그렇게 걱정하더니, 뭐가 달라진 겁니까?
[앵커]
그럼 파월 의장은 물가와 경기,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겁니까?
[앵커]
그래서 추가 인상과 동결 가능성, 둘 다 놓지 못했죠.
그렇다면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파월 의장이 확실하게 ‘동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앵커]
또 올해 금리 인하는 없다며, 2% 목표 물가 달성은 2025년에나 가능할 거라고 전망했죠.
그럼 금리 인하도 그때 가서나 생각할 수 있는 건가요?
[앵커]
이제 문제는 우립니다.
사상 최대의 기준금리 격차 속에서 한국은행도 한 달 뒤에는 또 한 번 금리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동결’입니까?
[앵커]
사실 금리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게 부동산 시장이죠.
최근 ‘금리 동결’이 이어지면서 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인식도 조금 달라졌는데요.
부동산 시장 침체 국면 벗어나는 겁니까?
[앵커]
뉴욕 증시도 그렇고, 오늘 우리 주식시장도 그렇고요.
이제 ‘기준 금리 결정’에는 일희일비하지 않는 모양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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