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태원과 오송 참사 판박이"
이호진 2023. 7. 27. 23:13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오늘(27일) 오송 참사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은 "관련 기관장들의 책임의식이 전혀 없고, 희생자들이나 유가족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위로가 없다는 점에서 오송 참사는 이태원 참사와 판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또 충북 지역 14개 시민단체가 구성한 '중대시민재해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연대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발족식을 통해 유족 및 시민사회의 진상조사 참여 보장,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호진 기자(jinlee@yna.co.kr)
#오송참사 #이태원참사 #연대 #유가족_위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