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K리그 선수들 전체적으로 수준 높다"

김도용 기자 2023. 7. 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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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K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다고 호평했다.

팀 K리그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으며 자신들의 기량을 펼치면서 승리까지 따냈다.

45분 동안 팀 K리그 선수들과 부딪치고, 45분 동안 밖에서 경기를 지켜 본 그리즈만은 "K리그 선수들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았다. 유난히 눈에 띄었던 선수는 왼쪽 측면 공격수였다.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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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상대로 45분 소화…AT마드리드는 2-3 패
"많은 관심 보여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앙투안 그리즈만이 골이 빗나가자 아쉬워 하고 있다. 2023.7.2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K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다고 호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시리즈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그리즈만은 선발 출전해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45분 동안 활기차게 움직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그리즈만의 패스와 터치 하나하나는 팬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킬 만큼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경기 후 그리즈만은 "프리시즌 첫경기였기 때문에 리듬을 되찾고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주력했다"면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중석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화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마친 아틀레티코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K리그 설영우와 대화하고 있다. 2023.7.2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팀 K리그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속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으며 자신들의 기량을 펼치면서 승리까지 따냈다.

45분 동안 팀 K리그 선수들과 부딪치고, 45분 동안 밖에서 경기를 지켜 본 그리즈만은 "K리그 선수들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았다. 유난히 눈에 띄었던 선수는 왼쪽 측면 공격수였다.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왼쪽 측면 공격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통역은 이승우(수원FC)로 추정했다.

끝으로 그리즈만은 "경기장에 오신 분들과 TV로 경기를 지켜 본 팬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에 있는 동안 계속 사랑을 보내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한국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나타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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