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내 아내가 보물"…홍진경과 부부 세계관 몰입

서예진 기자 2023. 7. 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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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이 예능 속 홍진경과의 부부 세계관에 몰입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홍진경은 "보물이 라엘이인데 데리고 올 순 없으니까 돌잔치 때 받았던 금반지를 다 가져왔다"고 했다.

이에 우영은 "아니다. 요즈음 보물이라고 하면 누나가 나와 결혼 해줬기 때문에 나의 아내 홍진경 씨"라고 해 멤버들의 어리둥절한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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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진경, 우영. 2023.07.27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우영이 예능 속 홍진경과의 부부 세계관에 몰입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보물찾기를 위해 미리 각자의 보물을 가져왔다.

이날 조세호는 명품 시계를, 김숙은 KBS 출입증을 자신의 보물로 꺼냈다. 이 가운데 홍진경은 "보물이 라엘이인데 데리고 올 순 없으니까 돌잔치 때 받았던 금반지를 다 가져왔다"고 했다. 이어 주우재는 "저도 값어치가 꽤 되는 물건이다"라며" 우리 아빠의 편지"라고 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아빠 편지를 금붙이랑 바꾸려는 속셈 좀 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끝으로 우영의 보물이 공개됐다. 그는 "'홍김동전' 덕분에 살면서 이걸 해볼 수 있을까 없을까도 모르는 인생인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숙은 "앞에 얘기가 긴 것 보니까 거지 같은 거 가지고 왔네"라고 예상했다. 이에 우영은 "아니다. 요즈음 보물이라고 하면 누나가 나와 결혼 해줬기 때문에 나의 아내 홍진경 씨"라고 해 멤버들의 어리둥절한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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