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직문] '추가시간의 킹' 아틀레티 에르모소, "아스피 포함 모두 적응기"

이형주 기자 2023. 7. 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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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에르모소(28)가 STN스포츠의 질문에 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팀이 후반에 3실점하며 패배했기에 에르모소의 책임 소재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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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센터백 마리오 에르모소. 사진┃이형주 기자(상암)

[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리오 에르모소(28)가 STN스포츠의 질문에 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에르모소는 1995년생의 스페인 센터백이다. 아틀레티에서는 주로 3백의 좌측 센터백으로 활약한다. 직전 시즌 좋은 수비력을 보였고, 후반 추가 시간 자주 득점하며 팀을 여러 차례 구해낸 적 있다. 이날도 에르모소는 전반에 1-0 리드를 만들며 맹활약했다. 팀이 후반에 3실점하며 패배했기에 에르모소의 책임 소재는 아니었다.

에르모소는 같은 날 경기 소감에 대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있기에 새롭게 무언가를 시도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본다. 결과와 상관없이 좋은 경기였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날 아틀레티는 좌우 윙백이 사무에우 리누-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로 새롭게 바뀌었다. STN 스포츠는 "팀의 변화와 달라진 윙백 동료들과의 호흡은 어떤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에르모소는 "좌우 윙백을 포함해 굉장히 많은 선수들이 바뀌었다. 리누와 아스필리쿠에타도 팀의 철학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후반전에 나온 선수들의 경우 팀의 모델에 완전히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말씀하셨던 선수들과 후반전에 나온 선수들을 감안할 때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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